치사이클 도림천~안양천 라이딩

샤오미 치사이클(qicycle) 도림천~안양천 자전거길 라이딩

4월 봄을 만끽하기 위해 치사이클 주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.

집 주변 지역 자전거전용도로 위주로 주행했네요.

주행기록은 '오픈라이더'라는 자전거 네비게이션 어플을 활용했습니다.

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학교 입구까지는 꽤 경사가 있습니다.

고도 300m수준까지의 오르막이지만 치사이클 조력150%로 힘들지 않게 주행했습니다.

이 주변 자전거겸용길이지만 잘 정비되어 있지는 않아 다소 불편함은 있습니다.

서울대입구역에서 도림천 자전거길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만 타고 갈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해요.

밤에도 이 곳 도림천 자전거길에서 라이딩이나 보드, 러닝, 킥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.

도림천 자전거길은 다리 밑으로 다니는 구간이 많아 여름철에는 시원하기까지 합니다.

도림천 구간을 벗어나 위로 올라가면 안양천 자전거길로 이어지고 길을 따라 선유도, 안양천 합수부까지 갈 수 있습니다.

안양천 자전거길은 사람도 무척 많고 풍경도 확 트여있어 낮에 라이딩할 경우 상당한 재미가 있어요.

서울대입구역에서 선유도역까지 치사이클로 150%조력 왕복 주행 시 배터리는 대략 55~60%정도 소모하게 됩니다.

50%~100%조력도 활용하면 치사이클도 어느정도 멀리 주행이 가능하겠습니다.

물론 치사이클은 무동력으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자전거보단 좀 더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.

최대한 배터리 잔량에 신경쓰며 코스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:D

4월 16일 서울대입구 ~ 도림천 자전거길 ~ 신대방역

4월 18일 서울대입구 ~ 도림천 자전거길 ~ 구로디지털단지역

4월 23일 서울대입구 ~ 도림천 자전거길 ~ 안양천 자전거길 ~ 선유도역